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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국채·회사채·전단채의 차이 (채권 종류별 투자 포인트)

by ketopia 2025. 5. 3.

채권 종류별 투자 포인트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되며, 그에 따라 투자 안정성과 수익률, 리스크 수준도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채권 유형으로는 국채, 회사채, 전단채가 있으며 각 채권은 구조와 운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시 성격을 명확히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ㄹ

1. 국채: 정부가 발행하는 가장 안전한 채권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으로, 신용도가 가장 높고 원금과 이자 지급에 대한 신뢰도도 가장 높습니다.
- 발행 주체: 중앙정부
- 신용 리스크: 사실상 없음
- 수익률: 비교적 낮지만 안정성 우수

대표적으로 한국 국채, 미국 국채 등이 있으며, 경기 침체기나 불확실성 확대 시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 자산입니다.

2. 회사채: 민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채권

회사채는 일반 기업이 운영 자금이나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국채에 비해 수익률은 높지만,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리스크가 동반됩니다.
- 발행 주체: 민간 기업
- 신용 리스크: 기업의 재무 상태에 따라 차등
- 수익률: 국채보다 높지만 등급별 격차 존재

A등급 이상의 투자등급 회사채는 안정적 투자처로 활용되며,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채권은 변동성이 크고 디폴트 위험이 존재합니다.

3. 전단채(전자단기사채): 단기 자금 조달용 채권

전단채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채권입니다.
일반적으로 할인 발행되며, 원금만 회수하는 구조입니다.
- 발행 주체: 기업, 금융기관 등
- 만기: 보통 수개월 ~ 1년 이하
- 수익 구조: 할인 발행 → 만기 원금 수취

단기 금리 수준에 민감하며, 기업 신용도에 따라 안전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MMF, CMA 계좌 등에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 요약 정리

채권 종류 주요 특징 투자 포인트
국채 정부 발행, 신용 리스크 없음 안정성 중시 투자자에게 적합
회사채 기업 발행, 신용 등급에 따라 수익률 차이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분산 투자 시 활용
전단채 단기 할인 발행, 1년 미만 만기 단기 유동성 운용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