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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개인이 채권에 투자하는 3가지 방법 (직접, ETF, 펀드 비교)

by ketopia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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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3가지 방법

채권은 기업이나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구조의 투자 상품입니다.
하지만 채권은 주식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은 아닙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는 직접 채권 구매, 채권 ETF 투자, 채권형 펀드 가입 이렇게 세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들 각각의 특징과 적합한 투자자 유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직접 채권 투자

은행, 증권사 등을 통해 개별 채권을 직접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 일반적으로 일정 금액(예: 100만 원, 1,000만 원 이상) 단위로 구매
- 국채, 회사채, 전단채 등 다양한 종류 선택 가능
- 만기 보유 시 원금+이자 수취 구조

장점: 수익률 확정 가능, 만기까지 보유 시 안정적
단점: 초기 자금 크고, 중도 매도 시 유동성/가격 리스크 존재

2. 채권 ETF

여러 채권을 묶어 지수처럼 운용하는 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가능
-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 가능
- 금리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장점: 유동성 뛰어남, 수수료 낮음, 투자 진입장벽 낮음
단점: 가격 변동성 존재, 수익률 확정 불가

3. 채권형 펀드

자산운용사가 다양한 채권을 조합해 운용하는 공모형 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 일정 자금을 운용사에 맡기고 전문가가 투자
- 환매는 실시간이 아닌 기준가 기준

장점: 운용 전문성, 해외채권 등 다양한 전략 활용 가능
단점: 수수료 높고, 단기 대응 어려움

4. 요약 정리

구분 직접 투자 채권 ETF 채권형 펀드
접근 방식 은행/증권사 직접 매수 주식처럼 거래소 매매 펀드 가입 후 간접 운용
유동성 낮음 매우 높음 낮음
수수료 거의 없음 낮음 비교적 높음
수익률 확정 가능 (만기 보유 시) 불가 (시가 반영) 불가 (운용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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